편집국
우주속으로 들어가는 나를 상상할 수 있는 곳... 영월의 젊은 달 Y PARK.
멀리서부터 그 멋스러움이 한 눈에 들어왔다. 주차를 하고 들어서는 대문부터 대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붉은 거대함이 나를 홀린다.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작은 입구를 지나 만나는 세계는 미술관마다 각각의 경이로운 환타지를 선보인다. 미술관마다 전시된 작품이 주는 감동도 솔솔하지만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들이 배치된 공간의 특별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마치 젊은달 Y PARK 가 통째로 하나의 작품이 며 붉은 파빌리온들을 따라 미술관들을 돌아다니다보면 나는 동화속 나라를 여행하는 느낌이다. 가을날 나는 젊은 달 Y PARK에서 나와의 특별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