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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재학생들과 교수·직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단장 김용식 부총장)는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화동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1만2,000장과 이불 40채, 쌀 5kg 80포 등을 기증하고 직접 연탄과 생필품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건국대 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는 KU(건국대)와 Umbrella의 합성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거나 수해나 태풍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7년 8월 창단돼 8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건국대 봉사단은 이들 지역 40가구에 한 가구당 연탄 300장, 이불 1채, 쌀5kg 2포를 각각 기증했다. 학생들은 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건국대 컴브렐라 봉사단은 매년 재해현장 봉사나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 동안에는 정기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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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9 16: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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